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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 영주시 국비 지원액 윤곽

‘영주적십자병원 마스터플랜 용역비’ 확보… 종합병원 건립 ‘가시화’
중앙선 복선전철화 60억, 동서5축 간선도로 608억
가흥~상망 우회도로 건설 200억, 풍기~도계 국도 확.포장 200억
백두대간 국립 테라피단지 135억,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72억



‘서민 희망, 미래 대비’를 기조로 한 2011년도 정부 예산안이 총 309조 6,000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영주시에 대한 국비 지원도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9월28일 국무회의 의결로 확정되어 국회에 제출된 2011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이 본격화 되고, ‘영주적십자병원’ BTL 사업 항목이 정부 예산서에 공식 등재된 점이다.



지난 7월 극적으로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중앙선 도담~영주~안동 구간 복선전철화’에 대한 1차년도 기본계획 및 설계비 예산은 60억원이 책정됐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 중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4년에는 총 3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영주~청량리 1시간 10분대 주파’를 가능케 할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는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에 앞서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는 평은역 구간(문수~마사 10.6km)은 댐 담수가 시작되는 2013년 5월 이전에 이설 및 복선화가 완료될 예정이다.

위 구간은 영주댐 건설이 결정될 때만 해도 ‘단선철로 이설’로 계획돼 있었으나, 금년에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결정됨에 따라 전격적으로 ‘복선 건설’로 바뀐 것이다.



따라서 2014년 본 공사가 착공되기도 전에 평은역 구간은 미리 복선화가 완료되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가 2,730억원에 달하는 평은역 구간 철도 이설 공사는 공기 단축에 유리한 턴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9월 이미 입찰공고 절차를 마쳤다.



뭐니뭐니 해도 2011년도 정부 예산안에 ‘영주적십자병원 마스터플랜 용역비’(2억)가 반영된 것은 내년도 국비 확보의 대표적 성과라 할 수 있다.



영주 시민들의 숙원인 ‘종합병원 건립’을 국가 예산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영주적십자병원 관련 예산은 장윤석 의원이 2011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관련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기도 했다.



장 의원은 올 초부터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의 책임자들을 수시로 접촉하면서 ‘종합병원 건립’에 올인하다시피 했다.

현재 보건산업진흥원이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영주적십자병원’은 부지 확정,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기획재정부 주관의 BTL(임대형 민자사업) 사업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영주시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 중 성과가 큰 것은 ‘가흥~상망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200억)과 ‘풍기~(죽령) 국도 5호선 확.포장’(200억)이다.



2010년과 비교하면 ‘가흥~상망’은 30억원, ‘풍기~’는 50억원이 각각 늘어난 액수다.



내년도 정부 전체 SOC예산이 금년에 비해 8,000억원이나 축소된 것을 감안하면, 증액시킨 것 자체가 ‘예산 확보활동의 큰 성과’로 평가된다.



또 영주와 동해안을 시원하게 연결할 영주~울진 간 ‘동서5축 간선도로(국도 36호선)’ 예산은 ‘법전~소천’(78억), ‘소천~서면’(390억), ‘서면~근남’(140억) 등 3개 구간을 합쳐 총 608억원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영주시와 인접한 법전~소천 간 7.4km는 내년에 완공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3년 동안 우리 지역 관련 SOC 사업에 투입되는 국비 총액은 ‘동서 5축’ 2,216억, ‘가흥~상망’ 490억, ‘풍기~도계’ 350억, 중앙선 복선전철화 7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한나라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는 장윤석 의원이 예산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 장?차관과 당 정책위 의장단이 참석하는 예산 관련 당정회의 등을 통해 꾸준히 ‘영주 예산’을 챙겨온 결과이다.



장 의원은 예산 당정회의 때마다 법무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부의장 소관 부처들의 쟁점 예산을 챙기는 것과는 별도로, 영주시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이 과정에서 장 의원은 장?차관은 물론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관들을 수시로 만났고,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 단계에 접어들 무렵에는 담당 과장들과도 여러 차례 통화했다.



한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영주와 안동이 사업지역에 함께 들어 있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에는 72억원의 국비가 배정돼 내년에는 실시설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산림청이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상리면 일대에서 조성하고 있는 ‘백두대간 국립 테라피단지’에 대한 국비지원은 금년과 같은 규모인 135억원으로 책정됐다.



이 예산은 단지 조성용 부지 매입과 설계감리비 등으로 사용된다.



산림청은 KDI의 간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테라피 사업의 규모를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부지 매입 등 단지 조성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11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장윤석 의원은 “정부 예산서에 ‘영주적십자병원’ 사업 항목이 공식 등재됨으로써 국가사업으로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중앙선 복선고속화를 본격 착수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따낼 수 있도록 국회 심의 과정도 꼼꼼히 챙길 작정”이라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김동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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