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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0 보훈문화상 수상

호국의 고장 경상북도가 2010 보훈문화상 수상으로 보훈의 고장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경상북도는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 확산과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11.30일 오전 11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2010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道가 이번에 보훈분야 MVP로 선정된 것은 다양한 6・25전쟁 60주년 사업의 성공추진과 보훈선양담조직신설 등을 통해 추진한 보훈사업의 성과가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道는 그동안 보훈문화 창달을 위해 보훈업무 추진체계 구축 국가유공자 예우・명예선양 사업 추진 및 보훈단체 지원 현충시설 확충 보훈행사 개최 및 6・25전쟁 60주년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김관용 도지사의 “국가보훈은 안보의 근간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조기교육”이라는 신념에 따른 것으로서 그 주요내용으로첫째, 보훈업무 추진체계 구축이다. 道는 보훈업무의 전담조직인 보훈선양담당 신설,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에 관한 조례”와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훈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준장출신의 제대군인을 안보보좌관으로 위촉하고, 민・관・군 관계자 25명으로 6・25전쟁 60주년 사업단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보훈선양담당신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훈업무를 지방의 고유사무로 인식하는 데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



경북道의 보훈선양담당 신설은“국가보훈 업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책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으며, 이번 북한의 연평도 침공사태로 국가안보의 근간인 보훈의 중요성이 더한층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둘째, 국가유공자 예우와 명예선양 및 보훈단체 지원이다. 道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지급했다.



그리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 지원,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어려운 보훈가정 위문, 국가유공자 장례지원단을 운영했다.



또한 생존 애국지사 주거환경 개선, 학도병 명예선양사업 등을 추진하고, 보훈단체 건전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셋째, 현충시설 확충이다. 道는 그동안 왕산 허위선생과 박열의사 기념공원 등 독립운동 기념시설, 충혼탑과 보훈회관 정비, 안동독립기념관을 건립했다.



그리고 낙동강 호국평화벨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독립운동 테마파크와 호국문화의 광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넷째, 6・25전쟁 60주년사업 등 보훈행사 개최이다. 道는 지역의 3・1문화제, 보훈음악회, 호국 백일장, 각종 위령제와 추모제 등 보훈행사를 적극 개최하고 지원했다.



또한 금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기억과 계승’, ‘감사와 경의’, ‘화합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모두 8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기억과 계승’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60주년 학술세미나, 낙동강 평화대제전, 낙동강 전투 전승행사, 화령장 전투 전승행사 등 4개 사업추진을 통해 전후세대가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했다.



‘감사와 경의’라는 주제로 󰡔국내 참전용사 전적지 순례와 해외 참전용사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조성했다.



‘화합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전적지 탐방 및 병영체험과 낙동강 전선 종단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에게 국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다.



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보훈문화의 확산을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예우증진, 기념사업, 언론홍보, 교육문화, 자치단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해 오고 있다.



한편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예로부터 호국의 고장이라 불려지는 우리 경북이 이번 수상으로 보훈의 고장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돼 매우 기쁘다”며,“이는 평소에 ‘보훈은 국가안보의 근간이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의 기본’이라는 김관용 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보훈업무를 적극 추진해 온 결과”라 말했다.



또한 “이번 북한의 연평도 침공사태와 관련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서라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사회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더욱 매진해 “호국과 보훈의 고장”이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직 기자 김용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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