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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수 초청 포항공연, 성황리에 막내려



[포항=타임뉴스]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3일 개최된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수 초청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울산에 이어 포항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대중성보다 예술성이 우선된 발레공연이라는 점 때문에 관람객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포항에만 약 800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







포항 출신 정아름 발레리나는 1부 솔로 무대인 <애벌레(푸파 Pupa)>와 2부 듀엣 무대인 <카르멘>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혼신의 힘을 다해 발휘해 포항 팬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정아름을 비롯해 독일 슈트트가르트 발레단 소속의 강효정과 천상지희 그룹 출신인 로스앤젤레스 발레단 소속 스테파니 김, 해외발레단 소속 한국무용수와 외국무용수들은 고전 발레에서 현대무용, 그리고 최신 경향의 컨템퍼러리 발레까지 선보여 발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대공연장용 유료공연으로 순수장르의 예술작품을 처음 시도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포항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경영 특성상 작품성보다 수익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점이 있으나 과감하게 수준 높은 발레작품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성숙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예술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수 기자 장재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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