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영주시의 각종축제와 행사 업무 등 과로에 시달리던 영주시청 공무원이 지난해에 이어 또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영주시청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소속 김모(55.6급)씨는 지난 7일 담당업무인 이산면 메뚜기 체험행사에 출근 한 뒤 행사를 마치고 몸이 안 좋아 자신의 승용차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지만 8일 오전 8시30분 경 차안에서 숨친채로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9월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조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가 하면 축제기간중 행사업무에도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한 동료는 "대민업무를 맡다보니 태풍이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축제기간행사중에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했는데, 행사당일에 안색이 안좋아 동료들이 걱정을 했지만 결국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고 눈시울 적셨다.
김씨의 사망으로 지난해 축제기간 중 근무중이던 7급 공무원 조모씨에 이어 영주시청 공무원 2명이 축제기간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동료 공무원들간 알게모르게 시끌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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