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노지고추를 옮겨심기 후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고추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와 적절한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노지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옮겨심기를 완료한 포장에 일부 생육이 부진한 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남겨둔 모종을 이용해 보충하고 쓰러짐 방지를 위해 받침대를 설치한 후 단단히 묶어 주는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1차 웃거름으로 일반재배는 정식 후 20일경, 터널재배는 30일경에 10a당 요소비료 6㎏을 살포해 전체적인 생육을 돕도록 하고 생육상태가 고르지 못한 고추 포장에는 요소 0.2%를 섞은 물비료를 잎에 살포, 생육을 촉진토록 했다.
농업기술원은 또 앞으로 기온이 올라갈 경우 진딧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수시로 줄기와 잎 뒷면을 세밀하게 관찰, 2~3마리가 발견될 때는 즉시 적용 살충제로 방제해 줄 것을 고추재배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고추는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작물이기 때문에 토양이 건조하거나 지나치게 습할 경우 바로 생육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품질 좋은 고추 다수확을 위해서는 적정 환경 조성에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만약 비가 자주 내리면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업기술원은 당부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포장이 과습하고 물빠짐이 나쁘면 6월 초순 역병이 발생하거나 기상 상황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에 재배농가에서는 역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 살포를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끝>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