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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우기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완료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여름철 태풍 등 강풍으로 인해 노후된 옥외광고물이 탈락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대형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고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정대상시설물 등 대형광고물 중 인구밀집지역이나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의 광고물을 중심으로 광고물 담당공무원과 옥외광고물 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실시 결과 총 23개 점검대상 중 A등급 6개소, B등급 13개소, C등급 4개소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노후화되어 운영이 잘 되지 않는 광고물에서 주요부재의 부식 및 녹발생 현상이 나타났고, 일부 광고물에서는 기초 보강부분의 취약으로 신속한 보수가 요구되는 시설물도 있었다.

따라서 동구는 점검결과를 관련부서에 통보하고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전산관리하며, 광고주 및 광고물 관리자에게 안전점검 실시결과를 통보해 시설물 보완을 지시하고 미 보완시 허가취소 절차등을 안내해 자진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원도심의 특성상 노후된 건물 옥상에 세워진 대형 광고물이 많아 태풍 등 강풍 발생 시 광고물이 탈락해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흉기로 변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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