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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행복 벼룩시장, 혹서기 휴장 후 9월 재개장”

[대전=홍대인 기자] 열띤 호응과 볼거리를 제공한 중리행복 벼룩시장이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장에 들어가 오는 9월 13일에 재개장한다.

23일 대전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4월 벼룩시장 개장 후 총 11회에 걸쳐 6만 5500여 명의 시민이 찾아 지난해 하반기 4만 7000여 명 보다 39%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판매수입금 기부액은 515만원에 이르며, 18개의 각종 체험·홍보부스와 상담코너, 볼거리 공연 등을 운영했고 자율참여 자원봉사자도 330명에 이르는 등 대전의 명품 벼룩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이 같은 호응은 대전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특색있는 지역이 드물고, 벼룩시장이 많지 않은 점과 주변에 계족산을 비롯한 동춘당 등 볼거리가 연계되어 있다는 점을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지난 21일 벼룩시장에 참여한 권희옥(35세․서구 관저동)씨는 “벼룩시장을 더 짜임새 있고 볼거리가 많게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며, “일부 상인들이 참여해 벼룩시장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해 벼룩시장 참가 접수 시 상인들을 배제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운영방법과 벼룩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중부권 명품 벼룩시장으로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리행복 벼룩지장은 성매매 카페촌 등 퇴폐 영업이 성행하던 중리동 지역을 대덕구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시키고 벼룩시장을 운영해 전국적인 우수시책이라는 평과 함께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반기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9월 13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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