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제15차 막월문화포럼 성료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6월 30일 오후 4시 대전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예술기획자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15차 ‘막월문화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홍미(공연기획연출자)의 발제를 통해 현재 예술기획자의 역할에 대해 나누었으며, 이어지는 참가자 자유 토론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기획, 예술기획자의 덕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홍미 연출가는 발제를 통해 예술기획자가 갖추어야 할 역할과 과제를 제시하며 “예술기획자는 보석을 발견하는 눈, 그 보석을 잘 닦고 다듬는 일, 예술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술기획자는 믹스 매치(Mix Match)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묶어내는 작업, 즉 알파라이징하는 존재로서, 철학적 동기부여를 함은 물론 다원예술분야에 다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편안함의 시대에 불편함은 오히려 힘의 원천이 되며, 욕구와 욕망사이, 빠름과 느림사이, 큰 것과 작은 것 사이, 편안함과 불편함 사이, 안정과 불안사이, 효율성과 다양성 사이 등 모든 ‘사이’에 예술기획자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제도, 현실, 예술, 사람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 또한 놓치지 않아야겠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그 경계 밖에서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획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의 예술 공연기획자, 대학교수, 학생 등 문화예술인 3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문화재단은 2013년 4월 이래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정책생산을 위한 막월문화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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