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낙조가 아름다운 강화 보문사..석모도

[인천타임뉴스=문미순기자] 강화 보문사는 천연동굴로 이루어진 석실과 높이 9.2m에 달하는 마애석불좌상과 함께 가을철 낙조가 일품인 1000년 고찰이다.


보문사. (사진제공=인천 강화군)


서울 도심에서 차로 1시간 반이면 보문사행 카페리선이 출발하는 강화의 서쪽 끝 외포리 포구에 닿을 수 있다.

포구에서 석모도까지 1.5km 바닷길을 건너야하며 이때 날아드는 갈매기 떼의 정경은 아름다움과 흥미 만점의 즐거움을 함께하며 바다를 건널 수 있다. 과자를 손에 치켜들고 있으면 어느새 갈매기가 눈앞까지 달려와 낚아채는 재미를 맞볼 수 있다.

석모도행 배안에서. (사진제공=인천 강화군)

배에서 내려 보문사를 잇는 8km 구간을 다니는 섬내 버스는 배 시각에 맞춰 운행하고 있어 자가용 없이도 여행이 수월하다. 보문사까지는 차로 15-20분 정도 걸린다.

눈썹바위. (사진제공=인천 강화군)

보문사가 위치하고 있는 삼산면은 해명산(327m), 상봉산(316m), 상주산(264m) 등 3개의 산이 위치해 있어 등산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석모도 장구너머 노을. (사진제공=인천 강화군)

천년을 넘게 이어온 보문사는 갖가지 전설들과 함께 영험한 관음성지로 불자들에게 알려져 있다. 특히,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입구에 3개의 홍예문을 만들고 동굴 내에 30여 평의 감실이 설치된 석실은 '유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의 기도음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보문사가 자리잡고 있는 석모도의 풍광 또한 자연의 고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산과 바다와 갯마을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곳곳에서 자연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석포리항에서 보문사 방향으로 5km가면 왼편으로 어류정항 표지판이 보인다. 이쪽으로 가면 염전, 해수욕장 갯벌, 포구 등이 차례로 나타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민머루해변. (사진제공=인천 강화군)

특히, 민머루 해변은 썰물 때면 모래사장이 아닌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 아이들과 함께 갯벌 탐사를 하기에 좋다. 어류정항은 장구너머보다 훨씬 큰 포구로 이곳에는 어선 이름을 딴 횟집들이 늘어서 있어 싱싱한 횟감을 즉시 먹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화군 관광개발사업소(032-930-4337)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미순 기자 문미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