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우리 정부가 4대 사회악 척결을 하겠다고 지속적으로 추진한 이래 4대 사회악 중에서 가장 집요하고 음성적이며 재발률이 높은 것은 바로 가정폭력이다.
가정폭력은 당사자 모두가 가족구성원이어서, 피해자들은 가해자가 형사 처분을 받을까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가정 내 문제로 치부되어 뿌리 뽑기가 힘든 것도 또한 사실이며 사회적으로도 개인의 가정사라는 안일한 생각도 한 몫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인식들로 인해 경찰청에 따르면 가정폭력은 2011년 6848건에서 2012년 8762건으로 27.9%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1만6785건으로 전년 대비 91.6%나 증가했다. 또한 여성가족부‘가정폭력상담소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가정폭력 피해자는 한 해 평균 15만 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가운데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은 한 해 평균 2569건, 수사 및 법률 지원은 한 해 평균 3만4700여건 실시되는 등 이처럼 가정폭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너무나도 중요한 사회문제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이해서, 또는 아이들을 위해서 참는 것이 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야 하는 가정을 가장 무섭고 두려운 곳으로 만드는 것이 가정폭력이며 우리 모두 가정폭력은 폭력에서 폭력을 낳는 무서운 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
그동안 부부간의 문제로만 가정 내 문제로만 여겨졌던 가정폭력, 가정폭력도 심각한 범죄임을 잊지 않으며 이제는 주변인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이자 고통 받는 피해자들도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제도에 도움을 받고 행복한 세상에서 편안하게 살아야 하며 가정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순경 이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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