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제4선거구)은 제21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12월 3일)에서 신동·둔곡·구룡지구 이주자 대표자들이 방청한 가운데, 권선택 시장을 상대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주민들의 합리적인 보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정질문을 했다.
조원휘 의원은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정주인구가 1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잘못된 정주인구 산정으로 인해 주택공급계획이 잘못되었음을 질타하면서, 이주민을 위한 이주대책 차원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정주환경 조성 차원에서라도 거점지구내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지주택공사가 올 9월에 배포한 과학벨트 거점지구 보상 안내문의 불합리한 이주대책 기준일을 과학벨트 거점지구 이주민들에게 적용하게 될 경우, 주민들은 막대한 토지보상 손실금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타 사업지구와의 형평성에 맞는 토지 보상시점을 정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토지 보상금도 채권보상이 아닌 현금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주민 공급대상 토지면적과 공급가격도 인근 세종시 건설 당시 이주민들에게 제공하였던 토지 공급기준에 맞춰 현실화 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원휘 의원은 금번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와 토지주택공사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희생한 지역주민들의 소리 없는 고통과 아픔을 등한시 하지 말아야 한다며, 권선택 시장에게 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과학벨트 거점지구 주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을 위한 합리적인 보상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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