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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고 작가동아리 학생들! 근대 문화로의 여행!!

[구미=이승근] 때 이른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지난 5월 30일(토) 시원한 빗줄기의 환대를 받으며,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 작가동아리 ‘여울’ 학생 12명은 구미역에서 기차를 이용하여 ‘대구 근대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작가탐방 작가되기 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문화 탐방은 2014년 개관한 ‘대구문학관’과 ‘향촌문화관’을 첫 번째 코스로 관람하였다. 

대구문학관에서는 이상화, 이육사 시인을 비롯하여 현진건, 하근찬, 윤복진 등 대구·경북과 관련 있는 작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전쟁 피난 시절 대구 향촌동을 중심으로 이어진 문인들의 발자취를 향촌문화관에서 되새겨 보았다. 

동아리 대표인 권민선(2-3)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우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생애를 전체 흐름 속에서 둘러보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하였다.

대구문학관 관람 이후 계속된 경상감영공원의 조선시대 풍속 체험, 근대역사관에서의 일제 강점기 경제 정책, 대구중부경찰서 유치장의 판옵티콘 체험 등은 앞으로 멋진 작가로 성장하게 될 사곡고 ‘여울’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을 것이다.


이승근 기자 이승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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