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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동시 여행을 떠나요!’

【봉화 = 이승근】 명호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10월 1일(목)에 교내 황우관 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조영미 작가 선생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작가 선생님의 대표작인 ‘헤어질 때’의 감상 및 제작 동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동시 낭송, 동시 쓰기 및 고쳐 쓰기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자연 속에서 만난 수많은 목숨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한 경험을 들려주셨고, 이를 통해 자신이 느끼고 깨우치게 된 언어들을 어떻게 모으고 시로 만들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닫힌 마음으로 머릿속에 굳어져 있는 관념을 쓴 시 보다 겪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시가 좋은 시라고 학생들에게 강조하셨다. 서로 다른 상상을 공유하면서 시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을 잡아 그것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보이는 것임을 학생들이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다.

평소 자신이 즐겨 읽던 동화책과 동시를 쓰는 일을 하시는 작가선생님을 만나서 자신이 궁금했던 것을 묻고, 문학을 재미있게 만나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오형석 군은 “멀게만 느껴졌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시 낭송을 하고 받은 칭찬 선물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김숙희 교장선생님께서는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며 생활 속에서 보고 느끼는 대로 온 몸으로 겪은 것을 쓰면 시가 된다. 시를 알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밝아 질 것이다. 시를 항상 곁에 두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본 행사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전해주셨다.



이승근 기자 이승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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