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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양봉산물 교육

【칠곡 = 권현근】전국유일의 양봉특구로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건립중인 칠곡군이 양봉농가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양봉관리기술 교육과 새소득 아이템 개발로 농업6차 산업화를 이룰 계획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칠곡양봉연구회원과 지역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산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양봉전문가인 고려양봉원 고상훈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고 원장은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벌꿀은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섭취이전에는 산성이지만 몸속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벌의 인두선에서 분비하는 물질인 로얄제리는 특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칼슘, 철, 아연 등과 함께 판토텐산라는 성장촉진과 노화방지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생들은 스킨혼합 로얄제리를 직접 제조하면서 피부노화방지와 미용을 위한 로얄제리 마사지요령 등을 배웠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물질은 프로폴리스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고 원장은 “꿀벌들이 식물의 수지 등에 자신의 타액 효소 등을 혼합해 만든 물질로 병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방어하고 유충의 산란, 꿀의 숙성 등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고 원장은 봉독에 관해서도 설명하며 “신경통, 류머티즘, 요통에 효과가 있고며 남성들의 전립선 질환에도 봉침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강희동 씨는 “양봉을 하면서도 양봉산물이 이렇게 이로운 것인지 몰랐다”며 “ 꿀 생산 이외의 다양한 소득창출 방법들을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칠곡군 양봉연구회 이수성 회장은 “다양한 양봉부산물 개발로 양봉특구인 칠곡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황병수 부군수는“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과 양봉농가 교육을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품질 높은 양봉산물 생산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봉산물교육


권현근 기자 권현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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