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탑동마을 보물 발굴에 ‘구슬땀’
군산시 대야면 탑동마을에서는 전 주민의 힘을 모아 장맛비와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마을보물 발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탑동마을 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전통 문화 및 뿌리를 발굴하여 주민 주도의 마을르네상스 운동으로 마을을 가꿔나가는 운동이다. 탑동마을에서는 마을의 보물인 3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66호)을 중심으…
신인균 |
금강 어디까지 가 봤니?
금강길 50리를 걸으며 금강 하류의 생태와 지역의 환경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금강변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성당·웅포·함라·금성 등 4개 초교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초·중학생들이 금강과 함라산 주변을 걸으며 금강 생태 학습을 하고 스스로를 이기고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기 위한 것.오는 8월10일~13일까지 3박4일간…
익산에 산과 강 이어지는 도보길 생긴다!
익산시 함라면 함라산 일원에 산과 강으로 이어지는 도보여행길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이 조성된다.시는 전북도가 희망근로 프로젝트 랜드마크 사업의 일환으로 ‘걷고 싶은 명상길’ 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역사와 문화가 스며있는 함라산 일대에 도보길을 조성하게 됐다. 둘레길은 총 12km로 양반길, 명상길, 병풍길, 역사길, 건강길 등 5개 코스로 이뤄진다. …
‘국악의 성지’ 국악체험학습 장으로 발돋움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국악의 성지’에서는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운영한다. 2008년 10월 개관한 국악의 성지는 현재 서울, 인천, 부산, 경남 등지에서 학교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지로 인기가 높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남원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을 비롯한 외국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
무왕의 천도지 백제왕궁터 새 단장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출토로 인해 전국적인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익산시가 백제 30대 무왕의 왕도 경영지이자 천도지로 알려진 백제왕궁터를 새롭게 단장한다.백제왕궁터는 총 사업비 35억을 들여 남측 성벽(203m), 건물지(금당지, 강당지), 관람로 등을 정비하며 주변에는 푸른 잔디를 식재하고 배수처리 시설 등을 갖춘다.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은 19…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영화제작 촬영열기 후끈!
작년 4월 개관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운영 성과가 매우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전주에서 촬영되는 영화편수가 점차 늘어 나 그 결과, 상반기에만도 연간 목표인 150일을 훌쩍 뛰어 넘는 기염을 토했다.2009년 상반기에 최동훈 감독의 영화 전우치 (주연 강동원 임수정, 제작 영화사집), 여고괴담 시리즈 공포물 여고괴담5 (감독 이종용, 주연 오연서…
원불교 장응철 종법사, 미륵사지 국립박물관 건립 요청
원불교 경산 장응철 종법사가 미륵사지 국립박물관 건립을 강력히 희망하고 나섰다.3일 오전 장 종법사를 비롯한 이성택 교정원장 등 100여명의 원불교 관계자들은 오는 26일까지 백제 사리장엄 특별전이 열리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과 미륵사지를 찾았다.종법사의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 사리장엄 출토로 백제 문화와 불교에 대한 대내외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북도와 …
청소년문화존 첫무대 대상에 서영여고 지지베(댄스) 수상
청소년들의 문화욕구충족과 재능발휘의 장 마련을 위해 정읍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청소년 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첫 번째 행사가 지난 6월20일(토) 정읍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상시적인 청소년활동공간인 문화존을 개설해 청소년동아리의 발표마당, 문화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동아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쉴 곳과 놀거리가 …
제13회 반딧불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
무주군은 7월 1일 전통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무주 작은사랑나눔회 최영철 씨(안성면)를 비롯해 두문낙화놀이보존회 박찬훈 씨(안성면)와 무풍기절놀이보존회 한봉환씨(무풍면), 부남방앗거리보존회 강봉덕 씨(부남면) 등 주민 19명과 최복윤 씨(무풍면, 환경미화원)등 공무원 27명 등 총 46명이 무…
추사 김정희 글씨 비석, 완주 용진서 발견
조선 후기의 대표적 서예가이자 금석학자인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친필이 새겨진 비석이 완주군 용진면에서 발견됐다.게다가 비석에는 같은 시기의 유명한 서예가이자 전북 출신인 창암(蒼巖) 이삼만(李三晩)의 글씨까지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완주군은 신택리지 사업과 관련한 현지조사 중 용진면 용흥리 산 8-1번지에 김정희 선생과 이삼만 선생의 글씨…
꿈과 희망을 향한 열정의 한마당! -제11회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 익산 개최
제11회 전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가 26일 오전10시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시장, 서금성 전북사회복지협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전북도와 한국정신요양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도내 4개 정신요양시설 연합으로 열렸다.생활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마련됐다.이 행사에서는 정신요양인…
중국 사천성, 천년 전주에 반하다
황계국 서기를 단장으로 한 20여명의 “중국 사천성 문화연합예술단” 일행이 26일 송하진 전주시장을 예방했다.예술단은 지난해 5월 사천성 지역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큰 도움을 주었던 전북도민의 성원에 감사하는 공연과 전주시와의 활발한 교류 추진을 위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23일 저녁 7시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
화려해서 더 애절한 사랑의 듀엣, 발레 ‘춘향’ 남원에 오다
지난 6월 25일에 남원에서는 처음으로 발레 ‘춘향’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3시와 저녁7시 두 차례 공연되었다. 국악의 본향인 남원에서는 그간 창극과 판소리 등 수준높은 국악공연이 많이 열려왔지만 발레 공연은 처음으로 남원시민에게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주었다.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과 학생들은 춘향과 몽룡의 애절한 사랑의 대서사시 앞에서 숨 죽였으며, …
정읍 원촌 문화역사마을 준공
정읍시 칠보면 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사업이 6월 16일 준공되어 현지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과 원촌마을 역사문화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회 정창환 위원장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각 문화원장과 내외 귀빈,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원촌마을은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근원지이자 호남 유교문화의 산실인 무성서원이 자리하고 …
여봐라 이방.... 풍악을 울려라 !!
“여기가 달나라 궁궐 같은 전라도 남원땅 광한루원 이라더냐? 과연 절경이고 뭇 여인 마다 절색이구나 !”춘향골 남원에서는 매주말마다 변학도가 신관사또로 부임하여 전통행렬과 기생 점고를 펼치며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남원관광지 춘향테마파크와 광한루원간 거리에서 4백년전 고을원님으로 부임하는 행차 퍼레이드와 오색 깃발, 취타대가 행렬을 선도하고 육방…
KTX로 떠나는 휴식같은 새만금과 김제투어
김제시는 새만금 관광시대를 맞아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새만금 그린투어 열차 상품을 개발,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북도와 김제시를 비롯한 5개 시군,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체결하는 이번 MOU는 수도권관광객이 손쉽게 새만금을 찾을 수 있도록 주중과 주말 코스로 운행되며 익산역,…
‘한글 및 문화교육에 푹빠진 외국인 근로자들!’
완주군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한글과 문화교육을 실시, 타 지역 기업체 및 외국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23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소장 유신봉)는 기업체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설문조사, 간담회 개최 등을 거쳐 한글 및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산업단지사무소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 지역축제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
6월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역축제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대학교 김창수 교수는 총평을 통해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의 문화관광축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명확히 보여준 축제”라며, “특히, 축제기간 동안 70여 만 명이 참여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축제의 바람직…
미륵사지석탑 백제 사리장엄 일반인 첫 공개
미륵사지석탑 출토 백제 사리장엄이 오는 27일~7월26일까지 30일간 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관·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굴된 유물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백제고도인 익산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전시회에서는 금동제사리호를 비롯해 금…
김제시 장마철 문화재 현장 안전점검
김제시가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문화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 재난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시 문화홍보실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금산사 홍예문 등 15개소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상황 등 우기대비 자재관리, 공사현장 배수로 상태, 목조문화재 주변 화재예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축대 및 석축시공 상태와 주변 안전점검을 통해 결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