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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오월, 오色찬란 하우스 콘서트

[대구타임뉴스]황광진= 오는 5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소프라노 배진형, 바리톤 구본광, 비올리스트 조형국, 트럼페터 마르코스 가르시아 바께로(Marcos Garcia Vaquero), 그리고 피아니스트 장윤영이 각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하우스 콘서트 <오월, 오色찬란>이 열린다.

‘하우스 콘서트’는 연주자와 불과 1~2m 떨어진 거리에서 무대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어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악기의 떨림까지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물처럼 흐르는 듯 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드뷔시의 <달빛>으로 문을 여는 이날 하우스 콘서트는 트럼페터 마르코스 가르시아 바께로가 트럼펫 교본의 저자로 유명한 아르방의 <판타지 브릴란떼>를 연주한다. 뒤이어 비올라의 따뜻한 음색으로 포레와 드뷔시의 소품을 연주하며, 바리톤과 소프라노가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성악음악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 날 무대에 오르는 부부 성악가 소프라노 배진형과 바리톤 구본광은 오페라 나비부인,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많은 오페라 무대에 주역으로 출연했고 현재 부부 모두 영남대 성악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장윤영 또한 수백회 독창회의 반주자와 오페라코치로 활동했다, 

현재 계명대, 울산대, 경북예고의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올리스트 조형국은 연세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한국음악협회 해외 파견 콩쿨에서 비올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무대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마르코스 가르시아 바께로는 스페인 출신으로 15세부터 네덜란드 유스 오케스트라, 구스타브 말러 유겐트 오케스트라(지휘: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유럽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현재 유럽의 여러 브라스 앙상블에서 활동 중인 차세대 트럼펫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하우스 콘서트를 기획하며 ‘찾는 문화, 모두가 누리는 문화’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대구 시민들이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며, 관객과 연주자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가깝게 관객과 소통하고자 이러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사라지고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될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사전응모를 통해 선발된 관객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5월 18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및 전화(250-1400, ARS 1번)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황광진 기자 황광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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