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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푸드뱅크·푸드마켓 활성화 ‘총력’

대전시, 푸드뱅크·푸드마켓 활성화 ‘총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그동안 푸드뱅크와 마켓의 운영주체가 이원화됐던 것을 일원화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복원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강화에 나선다.

시는 푸드뱅크와 마켓의 물품이 수요와 공급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사업은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음식 나눔 운동이다.

주요 활성화 사업은 △기부데이 확산 △푸드마켓 후원자 발굴 △행복한 동행 후원구좌 갖기 운동 △주민센터 자생센터와 푸드마켓 결연 △푸드마켓(뱅크) 광역자원봉사단 운영 △배달 예약제 시행 △찾아가는 이동형 푸드마켓 확대 운영 등이다.

우선 시는 그동안 시와 사업소, 자치구에서 분기별 1회 추진했던 기부데이를 올해부터는 기업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으로 확대해 짝수월에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는 오는 16일 공무원과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을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후원업체 발굴로 마켓의 상품 다양화와 이용자의 선택폭을 늘리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농협, 전통시장, 푸드마켓 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복지 자원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 1억 원 이상 정기 후원 업체에 대해선 ‘푸드마켓 후원천사 인증제’를 운영해 참여자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명판 부착과 감사패를 전달한다.

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나눔 교육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학교 행복 나눔 기부의 날’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푸드뱅크와 마켓의 운영주체가 이원화됐던 것을 중구와 대덕구부터 시범사업으로 일원화해 운영하고 효과 분석 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직원 1천 원 이상의 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펼쳐 모금된 금액은 분기별로 푸드마켓에 지원하며, 푸드마켓과 주민센터의 자생단체와 결연으로 매월 물품 후원을 받는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푸드마켓(뱅크) 광역자원봉사단,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배달예약제’, 마켓과 떨어져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이동형 푸드마켓’, 기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홍보마케팅’ 등을 집중 운영한다.

박용재 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은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물품을 각 푸드 마켓에 기부해 식품 및 생활용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 대전시의 푸드 뱅크는 광역 1곳, 자치구 6곳, 이동 1곳 등 총 8곳이고, 푸드 마켓은 동구 2곳, 중구 1곳, 서구 2곳, 유성 2곳, 대덕 1곳 등 총 8곳이며, 지난 한 해 동안 기부된 식품은 41억 원 상당에 이른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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