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러시아 의료관광객 31명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차 대전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달 내륙권 의료관광 거점 확보를 위해 러시아 의료관광시장을 공략하고자 모스크바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한 후 첫 의료관광객을 유치한 것이다.
이들 관광객은 지난 11일 강원도를 거쳐 13일부터 대전선병원에서 건강검진, 동원미즈한의원의 한방체험‧한방성형, 킴벨가톨릭피부과의 피부‧교정성형과 세우리병원 및 이엘치과병원에서 각각 진료를 받았다.
진료 후 이들은 유성온천 및 으능정이 문화거리 등 원도심투어와 전통음식 체험, 찜질방 투어, 벚꽃구경, 금산인삼 관광 등을 즐겼다.
특히, 원도심 투어코스 중 골목길 및 시장투어 매력에 푹 빠졌으며, 으능정이 LED거리가 완성되면 꼭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의료관광객인 나탈리아(Natalia G. Lied‧52)씨는 “그동안 서울에는 몇 번 방문했었으나, 강원도를 거쳐 대전까지 오는 것은 처음인데 한국적인 멋과 매력이 이곳에 다 모여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며 “러시아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또 다시 방문해 휴양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지난 14일 오후 시청하늘마당에서 시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친절한 서비스에 고맙다며 감사의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에 감사하다는 감사편지도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는 모스크바는 물론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 3개월 동안 15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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