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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글로벌 도시 연합’을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에서 과학과 경제를 키워드로 한 ‘글로벌 도시 연합’을 제안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에서 과학과 경제를 키워드로 한 ‘글로벌 도시 연합’을 제안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장우 시장은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에서 “오늘날 도시문제는 더 이상 국가차원의 해결이 아닌 시민과 밀접한 도시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다음 세대에 걸쳐 지속 가능하도록 보장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과학기술에 기반한 도시혁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등 핵심적인 주제들을 논의하면서, 우리는 도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동반 성장이라는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각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학은 지금까지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리 인류를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놓고 있다"며 “이러한 놀라운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는 이면에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지구촌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을 또한 남겨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쟁, 기후 변화, 팬데믹, 세계, 경기 침체, 환경, 에너지, 인구 문제 등 인류가 당면한 공동 문제들은 어느 한 도시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다"며 “나비의 날개짓이 폭풍이 되어 돌아오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서로 밀 긴밀히 연결돼 있고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리고 그것은 세계 각 도시가 연대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이유"라며 “지방정부, 도시 간 연대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정책을 구상하고 도시 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갈 때는 우리는 지구라는 축복 속에서 누린 평화와 번영을 다음 세대에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자리에 연대를 통한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위해 과학과 경제를 키워드로 한 ‘글로벌 도시 연합’을 제안한다"며 “여러분의 통찰과 경험, 아이디어가 도시의 혁신으로 이어질 때 도시의 주인인 시민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대전시를 비롯해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메릴랜드 주),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총 6개 지방정부 대표단 및 도시의 과학기술 혁신 전문가가 참여했다.

포럼 첫날인 5일에는 개막식과 기조 세션 및 주제 발표 세션이, 오후에는 도시정책 발표 세션이 열렸다.

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개회사,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에반 글라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기조세션의 기조연설은 차크 친아소이(Tjark-Tjin-A-Tsoi)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한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 간 연대 및 개방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존 요리츠마(John Jorritsma) 前 에인트호번 시장 겸 現 에인트호번공과대학교 혁신창업지주회사 감사회 의장이 ‘유럽 최고의 혁신도시, 에인트호번의 혁신 전략’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고 브라이언 수렛(Brian Surratt)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는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도시, 시애틀’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 개최된 도시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도시대표자들이 과학기술과 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필두로 ▲스페인 말라가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Alicia Izquierdo) 부시장 ▲미국 시애틀 브라이언 수렛(Brian Surratt)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 ▲몽고메리 카운티 리차드 마달레노(Richard Madaleno) 수석행정관 ▲캐나다 캘거리 브루스 컬렌(Bruce Cullen)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도르트문트 마틴 반 데어 퓌텐(Martin van der Pütten) 국제관계국 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사례발표가 끝난 후에는 장용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도시대표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갇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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