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0일 죽동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서 구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일 죽동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이 많고 추진력이 강한데도 거절을 잘 못한다"며 “내년에도 세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들어서 해야 할 사업과 약속한 것도 많고 하고 싶으신 것도 많으실 텐데 주민들 의견 반영하려고 노력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 있다"며 “아까 말씀드렸듯이 재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약속하신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하시려고 하는 우리 시장님 믿고 또 구에서 같이 협조할 거 있으면 협조하고 해서 이제 지혜를 좀 모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대만큼, 어느 시기까지는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방향을 나아가는 것을 믿고 이장우 시장에게 힘 실어주시고 또 구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구에서는 대전시에 ▲유성구 궁동 29-3번지 일원 보도육교 설치 ▲유림문화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건의했다.
구민들은 ▲학하동 지역 시내버스 증설 및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안산첨단국방산단 조성사업 ▲북대전IC 만남의 도시숲 조성 ▲신문교(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조성 ▲봉산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대전 제2매립장 진출입도로 확장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갑)을 비롯해 조원휘·이금선·송대윤·박종선 대전시의회 의원과 구의원 등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지난 1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구와 유성구에 이어 10월 30일 중구, 11월 1일 대덕구, 11월 6일 동구에서 구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으로, 행사 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주민 건의 및 자치구 현안사업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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