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죽동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서 구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도시 유성을 넘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나아가서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경쟁력을 갖춘 유성구를 만드는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20일 죽동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서 “유성구에서 건의한 ▲유성구 궁동 29-3번지 일원 보도육교 설치 ▲유림문화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야 될 사업은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 불편하면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유성구는 사실 우리 대전의 5개 구 가운데 가장 면적도 크고 발전도 많이 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을 일으키는 원동력을 대덕특구에서 해왔지만 이걸로 만족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시에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교촌동 160만평 국가산단조성,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 안산첨단국방산단 조성, 원촌동 바이오 혁신지구 조성 등 수많은 일들이 지금 유성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아무리 좋은 계획도 행동을 옮기지 못하면 다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속도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걱정했던 유성터미널도 2025년까지는 완공하기 위해 정상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성구에서는 대전시에 ▲유성구 궁동 29-3번지 일원 보도육교 설치 ▲유림문화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건의했다.
구민들은 ▲학하동 지역 시내버스 증설 및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안산첨단국방산단 조성사업 ▲북대전IC 만남의 도시숲 조성 ▲신문교(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조성 ▲봉산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대전 제2매립장 진출입도로 확장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구민들이 건의한 ‘학하동 지역 버스 증차 및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내년도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고 버스 증차는 향후 이용객을 분석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첨단국방산단 조성’은 조속한 시일 내 중앙도시계획위에 의결 조건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해 신속히 조성하겠다고 답했고, 신문교 조성은 내년 상반기 중 공사 착공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북대전IC 만남의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도시숲으로는 광장과 쉼터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인근 부지 GB지역을 포함한 신규공원 지정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봉산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은 현재 계약 절차 진행 중으로 올해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고, 대전 제2매립장 진출입로 확장은 20m 이하 소로(小路) 관리주체인 유성구에서 사업 근거를 제시해 도로개선사업으로 신청하면 시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은 자치구의 발전을 통해 실현된다"며 “제2 대덕연구단지, 안산·장대 첨단산업단지, 원촌동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등 유성구가 대전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갑)을 비롯해 조원휘·이금선·송대윤·박종선 대전시의회 의원과 구의원 등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지난 1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구와 유성구에 이어 10월 30일 중구, 11월 1일 대덕구, 11월 6일 동구에서 구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으로, 행사 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주민 건의 및 자치구 현안사업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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