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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이라는 도시의 자긍심을 후대에게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시청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본교섭위원 상견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본교섭위원 상견례’에서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직원들 비상근무도 많았고, 산불 및 잼버리 축제 등으로 직원 때문이 어려움도 많았다"며 “또 대형 축제로 타 도시의 어려움 때문에 특히 안전이 강조되어서 직원들이 수고가 많았던 해였던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어 “실제 노조가 출범한 지 이제 1년이 됐다"며 “직원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것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인구 150만 가까이 될 때까지 많은 개척자들이 이 도시에 왔고 이제는 중핵도시로 성장을 했다"며 “우리는 이 도시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내 아들, 딸에게는 이곳 대전이 고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남겨야 될 것은 우리 아들, 딸의 고향을 위해서 정말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 아이들이 이 도시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책의 방향은 시장이 결정을 하지만 결국은 직원들과 제가 노력해서 얻게 된 성과"라며 “책임은 시장이 지고 그에 대한 성과는 직원들 몫"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용설 노조위원장은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대전에 대해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사기 진작 차원에서 원만한 교섭이 타결이 될 수 있도록 시장과 그리고 교섭위원들의 통 큰 결단으로 우리 조합원들과 직원들 일할 수 있도록 이렇게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노동조합의 단체 교섭 어느 지방 정부 못지않은 단체교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저희 노조에서도 전향적인 각오를 가지고 교섭에 임하겠다"며 “저희 노조에서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 건설에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활동 보장, 안사·조직, 근무조건 등으로 ▲복수직렬의 경우 전문성 반영 할 수 있는 직렬 우선 배치 ▲시장과 노조 반기1회 이상 정기적인 소통시간 마련 ▲5월 1일 특별휴가 부여 ▲임산부, 만 7세 미만의 자녀 및 중증장애인 자녀 둔 부모, 중증장애인 제외 ▲헌혈 공가 1일, 독서휴가 2일 실시 ▲청사내 정수기·비대 검사(분기 1회), 실내공기질 검사(분기 1회) 공지 ▲30년 이상 장기근속. 모범 우수공무원 해외연수 확대 ▲당직근무수당 6만원에서 10만원 상향 ▲출산용품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장제비 지원(300만원), 보육시설 확대 등을 제안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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