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사진제공=ACC)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ACC 예술극장 시즌 예술인(1차)’ 8명을 선발했다.
이 중 광주지역 예술인이 절반을 차지해 지역 공연예술 발전 및 지역 인재육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CC 예술극장 시즌 예술인’은 ACC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연기활동을 펼칠 무대와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ACC는 우수 출연진 확보를 통해 창·제작 극장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ACC는 올해 예술극장과 함께 할 시즌 예술인을 1차와 2차로 나눠 총 15명 선발한다.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에는 총 79명의 예술인이 지원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심사에 이어 실시된 실연심사는 지정 및 자유연기, 특기 등을 평가하는 오디션 형식으로 1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레퍼토리 공연 분야 4명, 어린이 공연 분야 3명,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분야 1명 등 총 8명의 예술인이 지난 17일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8명 중 4명이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으로, 지역 예술가와 상생하는 ACC 예술극장의 목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 예술인들은 각각 서로 다른 교육배경, 연기 색깔과 장기를 가진 배우들로 ACC 창·제작 공연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분해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또한 1년여 간 ACC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우이자 창작자로서 활약하는 ‘작은 공연 프로젝트’ 무대를 오는 12월 선보일 계획이다. 레퍼토리 분야에 선발된 김은숙 배우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ACC 예술극장의 일원이 되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시즌 예술인 활동이 그동안의 배우로서의 삶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환기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시즌 예술인 제도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적으로 도입했다"면서 “사업취지와 부합해 지역 예술인들이 다수 참여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과 ACC가 상생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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