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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갑천호수공원,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대전 녹색도시 완성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갑천생태호수공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전의 대표 녹지 공간인 갑천생태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녹지 사업 구상을 직접 설명하며, 대전을 전국 최고의 녹색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단체 등 4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수유, 홍가시 등 1만 2천여 그루의 나무가 공원 곳곳에 심어졌다. 또한 한밭수목원 등에서 재배한 나무와 꽃묘 1만 5천여 본이 행사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배부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생명의 희망을 심게 되어 뜻깊다"며 “최근 경상도와 지리산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소식을 들으며, 단순한 나무심기보다 산림 관리와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16년 만에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 계획보다 큰 수목을 심고 소나무도 추가해 바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라며 “준공 이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음악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공원 조성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보문산 일대에는 42만 평 규모의 수목원, 서구 노루벌에는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이미 착수 단계에 있고, 목달동과 보문산 일대에는 약 100만 평 규모의 산림휴양단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대전은 삶의 만족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로 조사됐다"며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갑천생태호수공원의 행정구역이 서구와 유성구에 걸쳐 있는 만큼, 구 간의 갈등 없이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모든 시민의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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