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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오늘 심은 나무,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6일 열린 갑천호수공원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6일 열린 갑천호수공원 나무심기 행사에서 “오늘 우리가 심는 나무 한 그루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며,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식목일은 1910년 순종황제가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시작된 의미 있는 날로, 100년 전 심은 나무가 오늘 우리의 생명줄이 됐듯 우리가 심는 나무도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며 “이번 식목일을 계기로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의장은 "전국 17개 시도의장협의회 회의 참석 차 경남 김해를 다녀온 뒤, 오늘 새벽 곧바로 이 행사장에 도착했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보태고자 이 자리에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각종 단체 등 약 4천여 명이 참여해 산수유, 홍가시 등 총 1만 2천여 그루의 나무를 공원 곳곳에 식재했다. 또한 한밭수목원 등에서 재배한 나무와 꽃묘 1만 5천여 본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의장은 나무 심기와 더불어 갑천 생태호수공원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시비 약 9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인 만큼, 대전시의회도 공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예산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산림 보호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내 녹지공간 확대와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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