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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교육청 추경예산 27억 삭감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총 4조 9834억 원 중 27억 2065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삭감은 도교육청 소관 6건(20억 1300만 원), 직속기관 소관 1건(7700만 원), 교육지원청 소관 6건(6억 3065만 원) 등 총 13건의 사업 예산에서 이뤄졌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조례안 9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현장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만 실질적인 건의와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환경을 강화하고, 나아가 충남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긍정적 평가를 받은 사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선진 시스템에 기반한 운영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특히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예산의 세분화된 분류와 데이터베이스화가 요구되며,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사업 추진과 타 지역 우수사례의 벤치마킹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학생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본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기정예산 대비 과도하게 편성된 사업들이 확인됐다"며 "예산 성립 전 취지에 맞는 수립과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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