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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현안 푼다…대전사회혁신센터, 17개 커뮤니티 선정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가 시민 주도형 문제해결 실험의 선봉에 나선다. 센터는 16일, ‘2025 연령별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할 커뮤니티 17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세우는 대전사회혁신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는 방식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38개 팀이 몰렸으며, 공익성과 실현가능성, 사회적 필요성과 확장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7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청소년 5팀, 청년 6팀, 중장년 3팀, 노년 5팀, 기타 1팀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각 세대의 특성과 지역현안을 반영한 20개의 주제를 기반으로 실험적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온새미 공동체팀’의 ‘우리는 짝꿍’ 프로젝트가 주목된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 어르신과 청소년이 1:1로 짝꿍을 맺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단절 문제에 따뜻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타 부문으로 선정된 ‘한방살롱 프로젝트’는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이 오래된 거리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지역재생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선정된 커뮤니티들은 오는 4월 28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과 고도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기간 동안 3회의 정기 간담회와 전문가 수시 컨설팅, 중간보고회(7월), 성과공유회(10월) 등 다층적 일정이 병행되며, 커뮤니티별 역량 강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시민 일상 속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커뮤니티들이 구체적인 실행을 통해 대전 전역에 사회적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실험성과 혁신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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