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7일 열린 한국SMC(주)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7일 열린 한국SMC(주)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유성은 사람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미래를 여는 글로벌 혁신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기업 생태계의 상생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공장 준공을 넘어, 유성이 추구하는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방향성을 상징하는 자리"라며 “세계 산업 환경이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국내 경쟁력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주변 생태계와 도시의 환경이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며 “유성구는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인재를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특히 “한국SMC의 글로벌 리더 도약을 응원한다"며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거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유성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한국SMC 사사히라 나오요시 대표 등 12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SMC는 일본 SMC그룹의 한국법인으로, 이번 제2공장은 약 58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 3천㎡,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50여 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둔곡지구 외국인투자지역을 중심으로 독일 머크사의 4,300억 원 규모 바이오 생산시설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6대 전략산업 육성과 535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성구 역시 이러한 대전시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과학기술 기반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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