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전은 부처님의 자비가 깃든 축복받은 도시"라고 강조하며,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장우 시장은 19일 중구 서대전광장에서 열린 ‘제17회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불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불교계 주요 스님과 시민, 사찰 신도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봉행사, 봉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등문화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자, 시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라며 “대전이 최근 각종 지표에서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부처님께서 이 땅을 특별히 축복하고 계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최근 한 기사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포함한 5월 연휴 기간 동안 대전의 숙박업소 예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90% 증가를 기록했다"며 “이는 대전을 찾는 여행객이 대폭 증가한 결과로, 대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대전은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12개월 중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도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며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이 각각 야구와 축구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대전의 긍정적인 흐름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13년 만에 3대 하천 준설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라는 위대한 도시에 부처님의 자비가 시민 가정과 지역사회 곳곳에 퍼지길 기원한다"며 “불자 여러분께서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표적 전통문화 행사로, 매년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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