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19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중구 서대전광장에서 열린 ‘제17회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에 참석해 “연등은 나눔과 화합, 그리고 자비의 정신을 상징하는 전통문화 유산"이라며 “서구는 시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불교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대전불교총연합회 주관으로 1,000여 명의 시민과 사찰 신도들이 함께했으며, 오후 1시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봉행사, 봉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축사에서 “연등문화는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통문화 계승뿐 아니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서 서구는 불교계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교‧문화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누구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축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법요식 이후에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연등행렬이 이어져 도심 전체를 은은한 빛으로 물들였다.
연등문화축제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리는 지역 최대 불교 행사 중 하나로, 불교계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해 전통문화와 시민화합의 가치를 동시에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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