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동네북네 북카페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마을사랑방입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4일, 지역 곳곳에 조성된 ‘동네북네 북카페’가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세대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북카페를 지속 확충해 동구만의 특색 있는 독서문화를 바탕으로 ‘교육특별시 동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네북네 북카페’는 민선 8기 박 구청장의 대표 교육 공약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기존의 정적인 도서관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동구는 관내 3개 권역에 총 8곳의 북카페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홍도동, 용운동, 대동, 효동, 가양1동 등 5곳이 문을 열어 공약 이행률 63%를 달성했다.
북카페는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특화된 주제로 운영된다. 1호점(홍도동)은 시민공유공간 ‘정담은’ 2층에 위치해 ‘요리’와 ‘공예’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호점(용운동)은 ‘건강’과 ‘골프’를 테마로 꾸며져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달빛아트센터에 들어선 3호점(대동)은 ‘보드게임’과 ‘그림책’ 중심으로 아이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고,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효동의 4호점은 ‘부모교육’ 테마를 통해 젊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구국민체육센터 내 5호점(가양1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복층 구조로 조성된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만화’와 ‘스포츠’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청은 올해 상반기 중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내 6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신인동 세대통합어울림센터 7호점,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 8호점 등 나머지 권역에도 북카페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북카페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문화복지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 문화, 소통이 어우러진 동구형 북카페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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