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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년, 대전 일류경제도시 도약 뚜렷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민선 8기 대전시정이 출범 3년 만에 도시브랜드, 경제 성장, 과학기술 역량, 삶의 질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일류경제도시’라는 비전을 향해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건 대담한 목표가 각종 지표로 입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1위, 생활만족도도 정상

대전시는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국 85개 도시 중에서도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해 도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는 6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여름휴가 만족도 부문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전국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물가 안정성, 상도의, 청결·위생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0시 축제의 연속 성공, 꿈씨패밀리의 전국적 인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추진 등 대전만의 매력적인 콘텐츠 확충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오랜 숙원사업 잇따라 해결…현장 체감 커져

민선 8기 대전시정은 과거 오랜 기간 표류했던 주요 인프라 사업을 잇달아 해결하며 추진력을 과시했다.

28년간 추진이 멈췄던 도시철도 2호선이 마침내 착공에 들어갔고, 14년간 표류한 유성복합터미널도 첫 삽을 떴다. 사정교~한밭대교 구간 도로 개선 사업은 18년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추진이 확정됐다. 또한 유등교 침하 사고 발생 당시 신속한 임시교량 설치로 긴급 대응능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시민 일상에 직결되는 숙원사업 해결은 대전시의 실행력을 부각시키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제지표 대약진…바이오 수출·투자유치 사상 최대

대전의 경제지표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상장기업 수는 65개로 광역시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아졌고, 시가총액은 부산을 제치고 광역시 2위를 차지했다.

바이오기업 8개사가 10조 5,736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경제성장률은 3.6%로 전국 2위, 1인당 개인소득은 177만 원 증가해 전국 3위에 올랐다. 외국인직접투자액(FDI)도 591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비수도권 2위를 차지했다.

독일 글로벌 기업 머크의 4,300억 원 투자, 국내 유망기업 32개사 6,309억 원 투자 유치와 함께 1,04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났고,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등으로 경제기반도 크게 강화됐다.

▲과학기술 수도 입증… 대덕특구 재창조 박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대전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과학기술 혁신역량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 연구개발 투자 실적도 비수도권 1위에 올랐다. 과학기술 집약도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이며, 특허출원 건수도 광역시 1위다.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대전샛 프로젝트, 대덕특구 재창조 계획 추진, 연구개발특구법 개정 등으로 첨단 연구개발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양자컴퓨팅 스케일업 밸리,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지 지정 등 미래산업 선점 노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삶의 질 눈에 띄게 개선…청년들이 찾는 도시로

사회지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는 5.6건으로 전국 1위, 출생률도 전국 3위로 상승했다. 자살사망률은 전국 4위에서 13위로 떨어졌고, 고독사 증가율도 2위에서 15위로 급감했다.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은 2년 연속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청년 인구 비율은 28.6%로 특·광역시 중 2위, 평균연령은 44.1세로 세 번째로 젊다.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 역시 전국 2위로 높게 나타났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대전형 청년주택, 청년내일재단 출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등 적극적인 청년 정책이 이 같은 성과를 견인했다.

▲대통령 공약 반영 사업 24조 원대 확보

대전시는 대통령 공약사업에도 대거 반영돼 경제산업 2조 5,115억 원, 복지환경 5,056억 원, 도시교통 21조 3,289억 원 등 총 24조 3,46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장기적 성장기반 마련에 핵심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전략적 대응 필요

민선 8기 대전시정은 3년간 도시브랜드, 경제 성장, 과학기술, 삶의 질 등 전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외부 경제여건 변화와 인구구조 문제 등 장기적 과제에 대비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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