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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디스텝 이전으로 대전 경제 판 키운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과학산업 진흥을 위한 신성장 거점을 확보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열린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하 디스텝) 한남대 혁신파크 이전 협약식에서 “이번 디스텝 이전은 과학산업 진흥의 공간적 확장뿐만 아니라 대전형 산업혁신 구조 전환의 상징적 출발"이라며 “디스텝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전시, 대덕구, 한남대학교 간 3자 간 업무협약(MOU) 형식으로 진행됐다. 디스텝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A동 5층(1,011㎡)에 입주해 49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5월 말까지 통신·전기·소방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6월 초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디스텝의 원도심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대덕특구와 원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의 시작"이라며 “대덕구 대화동과 원촌동 일대까지 산업 클러스터를 확장해 대전을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본산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대전 지역 본사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가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장우 시장이 큰 선물을 주셨다"며 “이번 디스텝 이전과 혁신파크 조성을 통해 한남대가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 바이오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바이오 분야에서 한남대가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승철 총장은 이날 이장우 시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과학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총장은 “이 시장이 디스텝 유치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이 공로를 깊이 기리기 위해 감사의 뜻을 담았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도 “디스텝의 대덕구 이전은 대전 내에서도 소외되었던 지역의 균형발전 촉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대덕구를 첨단 과학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협약식 말미에 “요즘 대전은 젊은 층 사이에서도 ‘핫한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전 스타트업과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인프라가 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과 함께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 전략산업정책과장, 이동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대덕구는 산업 활성화, 한남대는 창업교육 및 기술사업화 촉진 등 각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디스텝은 향후 대덕특구의 혁신자원과 원도심의 성장 잠재력을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로 자리 잡으며, 대전형 과학산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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