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2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기념 제15회 새마을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2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기념 제15회 새마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운동이 됐다"며 “대전시의회도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저 역시 초등학교 시절 새마을 깃발을 앞세우고 학교를 오가던 기억이 선명하다"며 “55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새마을운동 회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빨래방 차량 신규 사업 예산 1억1천만 원을 확보했지만,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새마을운동이 더욱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장은 “과거 근면·자조·협동이라는 가치를 넘어, 오늘날 새마을운동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현대적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며 “카이스트 학생들을 비롯한 청년들이 유성구 새마을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대전 새마을회가 키르기스스탄 마을공동체를 방문해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이 세계로 확산되는 모범 사례"라며 “이제 ‘K-새마을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와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김제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정용래 유성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박정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새마을 지도자 및 청년 새마을연대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새마을회는 오랜 기간 지원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전시새마을회는 올해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강·문화 공동체 조성 등 현대적 과제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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