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일 동대전도서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일 동대전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창의적 역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반드시 길러줘야 할 핵심 능력이며, 그 출발점은 독서다"라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서관의 교육적 가치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며,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개관식은 대전 동구 가양동에 새롭게 조성된 동대전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포함해 지역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 교육감은 “지금은 10년 후도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화·4차 산업혁명 시대"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력이 필수이며, 이를 기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독서"라고 말했다.
이어 “책 속에 지식이 있고, 책 속에 길이 있다. 독서야말로 시민과 학생이 모두 행복한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역설했다.
특히 설 교육감은 동대전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보관 공간을 넘어 창의체험과 독서활동이 결합된 미래형 도서관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이곳에는 어린이 공작실, 청소년 창작실 등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체험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창의력을 키우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설 교육감은 이어 “우리 청소년은 이곳에서 독서를 통해 창의성과 미래 역량을 기르고, 시민 여러분은 책을 통해 사색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동대전도서관이 대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공공도서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전도서관은 대전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동부권 대표 도서관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령별·수요별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가양(佳陽)’의 지명에서 착안한 ‘빛의 서가’는 상징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과 ‘도서관 맛봄의 날’ 행사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