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지역 여성계와의 연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본격적인 경청 행보를 시작했다.
‘진짜대한민국’ 대전시당 선대위는 이날 오후,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과 채계순 공동선대위원장, 신혜영 여성본부 상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나영)와의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계는 ‘여성 플라자’ 설립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정책 제언을 쏟아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대전이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통합적 활동 공간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여성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여성 전문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원의 기능 재정립, 여성단체 운영비 지원의 현실화, 양성평등 사업 추진의 제도적 지원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회장 김수우)와의 두 번째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 여성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네트워킹 부재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여성벤처협회는 지방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과 조례 마련, ‘온라인 여성 벤처 몰’ 구축, 여성벤처 전용 펀드 조성과 인큐베이터 설립 지원 등의 정책을 강하게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은 “여성 기업인들과 지역 여성들이 직면한 장벽과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단순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선대위 차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다양한 계층의 민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무형 경청 선대위’의 첫 공식 일정으로, 앞으로도 각계각층과의 소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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