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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패밀리 통장 출시…이장우 대전시장 “출산 장려·도시경쟁력 두 마리 토끼 잡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지역 영유아를 위한 금융상품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오는 6월 출시한다.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당 통장이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출산 장려와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략적 수단임을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골자는 대전시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하나은행의 금융상품에 접목해, 영유아 가정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정서적 친밀감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장우 시장은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의 확장판으로, 현재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브랜드로 급성장 중"이라며, “작년 꿈돌이 택시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한화이글스,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콜라보 굿즈, 꿈돌이 라면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포 이후 정체되어 있던 대전이 ‘잼잼도시’로 거듭난 데에는 꿈씨 캐릭터의 역할이 지대하다"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약은 단순한 상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출산 장려와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입출금통장(최대 연 2.5%)과 적금통장(최대 연 8%)으로 구성되며,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2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상품 디자인은 시민에게 친숙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반영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

이 시장은 “전국 유일무이의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이 다음 달 정식 출시될 수 있도록 시가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의 협업으로 꿈씨 브랜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향후 꿈씨 캐릭터의 금융·교육·문화 영역 확대를 통해, 대전만의 독창적인 도시정체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2024년 공무원 제안 공모 경진대회에서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현된 사례로, 시민 주도형 행정 혁신의 일환이기도 하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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