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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냉난방기 점검한 송인석 대전시의회 의원, 학습권 침해 안 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19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충남중학교를 찾아 냉난방기 노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측의 개선 요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학부모들로부터 “노후된 냉난방기 탓에 여름철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송 의원은 “무더위 속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효율에 직결된다"며 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점검에는 송 의원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시교육청 기획예산과 및 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학교 내 냉난방 설비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교육시설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충남중학교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천장형 냉난방기 91대 중 64대는 2009년에 설치된 장비로, 잦은 고장과 성능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 일부 학생들은 냉방이 가능한 특별실로 이동해 수업을 들어야 할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남중학교는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9명에 달하는 과밀학급 구조로, 냉방 수요가 높아 신속한 설비 교체가 절실하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송인석 의원은 “학습권은 절대 보호되어야 할 기본권"이라며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절박한 요청을 외면하지 말고, 냉난방기 교체를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시교육청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송 의원과 학교 측의 지적에 공감하며,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한 뒤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동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가칭) 천동중학교 설립 추진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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