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유럽 무대에서 ‘피아노를 위해 태어난 거장적 시인’으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김소연 교수가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과 브람스의 대작으로 초청 리사이틀을 연다.
김 교수는 충남대학교 음악과에 재직 중이며, 탁월한 테크닉과 귀족적 예술성, 깊이 있는 해석으로 국내외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6번(Op. 10 No. 2)과 6개의 변주곡(Op. 34),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노래에 의한 변주곡(Op. 21 No. 2),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Op. 24)로 구성된다.
특히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과 함께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는 작품으로, 이번 무대의 절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최근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피아노 변주곡 전곡, 오스트리아·프랑스 작곡가의 듀오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모차르트의 전 피아노 솔로 작품을 연주하는 ‘모차르트 대장정’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진행 중이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강사 및 교수 대행을 역임한 김 교수는 독일 뷔케부르크 국제 솔로이스츠 아카데미와 슈타데 국제 피아노 마스터클래스 등 유럽 유수의 교육기관에서도 초청 교수를 지낸 바 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