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가 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 특화 창업지원에 나섰다.
한남대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에서 ‘2025 창업중심대학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육군, 해군, 공군의 현역 장병 120여 명이 참가해 창업 전반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 복무 중에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방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한남대의 창업 정책 방향과 맞물려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장병들은 2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 수립, 피칭 전략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했다. 팀별 멘토링과 실전 피칭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군 박재완 병장은 “입대 전에는 창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접하고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유승연 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군 장병들이 창업 분야에서도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역 후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과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지난해부터 육군, 해군, 공군과 창업역량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장병 대상 창업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 진출과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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