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 회복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 ‘온기랑’을 올해 총 8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온기랑’은 ‘따뜻한 기운을 함께 하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돌봄의 유대감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돌봄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6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해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 전시회를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예술 감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얻으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기랑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구 치매안심센터(042-288-447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예술과 문화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돌봄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치매 예방과 돌봄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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