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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진드기 감염병 예방교육 6개 동 순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보건소는 6월 19일 복수동을 시작으로 7월까지 관내 6개 동을 순회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통장협의회와 지역 주민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사례에 따른 감염병 위험 경고에 따라 마련됐다. 보건소는 특히 농가와 산이 인접한 동을 우선 선정하여, 실제 감염 가능성이 높은 주민들에게 직접 예방 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2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야외활동 이력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긴팔·긴바지 착용 ▲해충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후 샤워 및 세탁 등의 실천 수칙을 강조했다. 교육 후, 통장들은 각 동에서 자율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게시판, 자생단체 회의 등을 활용해 교육 내용을 지역사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주민 밀착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SFTS 등 위험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감염병에 취약한 계절을 맞아 진드기뿐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 교육과 방역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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