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25년 마을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법2동, 회덕동, 덕암동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법2동 주민총회는 지난 18일 청소년어울림센터 2층 체육관에서 열렸다. 주민 150여 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비전과 주요 의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청사초롱 퍼포먼스로 문을 연 총회는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사업 영상 상영, 의제 설명과 투표결과 발표, 마을계획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법2동 주민총회에는 사전투표(939명)와 현장투표(393명)를 포함해 총 1,33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계족산 숲, 건강을 담다 △석장승 마을축제 △공경해孝 사랑해孝 등 3개 사업이 2026년 마을계획으로 확정됐다.
회덕동은 21일 와동초등학교에서 1부 주민총회와 2부 마을축제를 연계해 개최했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축제가 있는 돗자리 피크닉 △복합문화센터 건립 네트워크 △회덕현 저잣거리 조성 등 마을의제에 대한 주민투표가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 노래자랑, 마술쇼 등으로 구성된 마을 축제가 열렸으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마을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덕암동은 같은 날 신탄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총회는 9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해 총 673명(주민의 약 5.4%)이 참여했다.
덕암동에서는 △제8회 덤바we주민화합축제 △주민자치 연혁·활동 기록 책자 제작 △덕암야구장 입구 산책로 유지보수 △아나바다 알뜰장터 및 작은 음악회 등 4개 사업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사 당일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결정하고 실행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주민총회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의 뜻이 담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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