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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들, 비에도 멈추지 않은 포도밭 봉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관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6월 23일 대전 중구 구완동의 한 포도밭에서 진행됐다. 비가 내린 뒤에도 60여 명의 봉사자들은 땀을 흘리며 농가 지원에 나섰다.

애초 감자 수확을 위한 봉사활동이 예정됐으나, 장마로 인해 밭 상태가 악화되자 봉사단은 즉시 포도알을 보호하기 위한 ‘봉지씌우기 작업’으로 활동 방향을 전환했다.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은 섬세함과 집중력이 요구되며, 특히 비에 젖은 밭에서의 작업은 더욱 어려웠지만 참가자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업을 마쳤다.

현장에는 박흥용 회장을 포함한 대전시 직장협의회 운영위원, 구별 직장회원, 청년연대, 대학동아리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운동화와 모자 등 작업에 적합한 복장으로 참석했고, 생수와 장갑, 점심 식사 등은 직장협의회 측에서 일체 제공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배려했다.

박흥용 회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도시 청년들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농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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