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무형유산 이음공연의 일환으로 ‘살풀이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이음공연은 한국 전통무용의 정수를 담은 ‘살풀이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살풀이춤은 한국 무속 의식에서 유래한 춤으로, 액운을 풀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의미를 지닌다. 2012년 대전광역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김란 선생이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공연은 김란 보유자의 해설과 함께 시작되며, 채향순 전승교육사를 비롯한 이수자·전수자 등 총 11명이 무대에 올라 살풀이춤은 물론 소고춤, 쌍수건춤 등 다채로운 전통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무형유산의 깊이를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 예술의 생생한 현장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란 보유자는 그동안 대전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공연을 펼치며 대전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과의 교감을 시도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살풀이춤 특유의 격조 높은 춤사위와 부채춤 등 전통춤의 멋과 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무형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누리집[www.dcaf.or.kr] 또는 전통진흥팀(042-632-838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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