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24일, 갑천4BL 민간임대주택사업과 관련해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전체 951세대를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갑천4BL은 총 951세대 중 80%에 해당하는 762세대를 청년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도시공사와의 실무협의회 및 자체검토를 통해 주거 안정과 저출생 대응이라는 공공적 목표를 강화하고자 전체 세대를 청년·신혼부부 전용으로 전환하게 됐다. 갑천4BL은 갑천, 호수공원, 호수초등학교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번 정책 전환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거비 부담을 낮춰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리츠(REITs)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6년 5월 착공해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은 2028년 하반기부터 실시되며,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가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방향 전환에 동참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리츠사업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실질적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전시가 직면한 저출생·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세대의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킨 주택 공급 모델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전도시공사, 갑천4BL 전 세대 청년·신혼부부에 우선 공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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