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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집중 점검…과대광고 근절 나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형태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소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료 체험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2~4개소는 대전식약청과 서구보건소가 합동으로 점검하며, 나머지 5개소는 서구보건소가 무작위로 선정해 단독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여부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 △제품의 표시·기재 사항의 적절성 등이다. 점검은 전면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질적인 홍보 내용과 판매 행위를 직접 확인한다.

서구보건소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통해 광고 내용을 즉시 수정·삭제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고의성이 없거나 위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1차에 한해 계도 중심의 행정지도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거짓·과대광고의 유형과 범위를 담은 포스터도 배포하여 판매업체가 관련 기준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가 유통되어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의 신뢰도를 높이고, 어르신을 비롯한 소비자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유통환경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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