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대화동은 25일 ‘대화동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마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안전교육은 위기가구 조기 발견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대화동이 3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를 포함한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화동안전협의체’는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IoT 기반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 위험 예상 지역 순찰, 위기가구 발굴,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거주 공간의 전력량과 조도 변화를 실시간 감지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즉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살 위험군 및 심리적 위기가구의 징후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협의체 위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대화동은 △스프레이 소화기, 방연 마스크, 유리용 망치 등으로 구성된 안전키트 배부 △치유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맞춤형 안전 복지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장선영 대화동장은 “동 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본 사업이 지난 2년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안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위기 대응력과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화동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안전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자치 기반의 생활안전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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