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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박병용 교수, 공기환경 개선 연구로 국토부 장관상 수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박병용 교수가 지난 6월 19일 열린 ‘대한설비공학회 2025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의 수상 논문은 ‘실내공기환경 제어를 위한 오염물질 저감 계수에 따른 필요환기량 산출’을 주제로, 청정환기시스템의 성능을 과학적으로 정량화하고 이를 환기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미세먼지(PM) 등 주요 오염물질의 제거 효율을 계수화해 실내 환기량 산정에 적용 가능한 과학적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박 교수는 오염물질 저감 계수에 따른 필요환기량의 변화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실내 공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기후위기와 대기오염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환기 설계 기준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는 공공과 민간 건물의 환기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도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산학협력과 신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대학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실용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해 지역과 국가 현안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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