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6월 23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글로벌 금속 3D프린팅 선도 기업인 EOS AMCM,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3D프린팅 기술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산단을 중심으로 한 첨단 제조 인프라 조성, 기술협력, 인재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해당 사업에 지난해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원 규모의 국방·우주 부품 제조용 3D프린팅 공급기지 구축을 2027년까지 추진 중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AM(적층제조) 전문가의 날 워크숍’ 공동 개최 ▲대형 금속 PBF(분말적층용융) 방식의 장비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한 기술교류 및 교육 ▲3D프린팅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파트너인 EOS AMCM은 독일 EOS 그룹 산하의 독립 법인으로, 맞춤형 고성능 금속 3D프린팅 시스템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EOS 그룹은 전 세계 금속 적층제조 시장에서 약 1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장비 품질 측면에서 글로벌 1위로 평가받는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EOS, 생기원, 한밭대와의 협력은 대전이 글로벌 3D프린팅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제조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첨단 제조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달 EOS 요제프 바일하머 매니징 디렉터가 직접 대전TP를 방문해 장비실 시찰 및 협력 논의를 진행한 데 따른 후속 성과로, 향후 실증 기반의 공동 기술개발 및 제조 현장 적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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